양잔디 VS 조선잔디 차이와 올바른 타격법

해외골프를 처음 다녀오신 골퍼분들 중 한국 잔디와 다른 외국잔디가 어렵다고 느끼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외국 양잔디와 한국 조선잔디는 그만큼 차이점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으며 어떤 플레이를 해야 스코어를 지킬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골프 잔디 종류

골프잔디는 한국잔디(korean grass), 버뮤다 잔디(burmuda grass), 양잔디(cool-season grass)로 구별됩니다.

한국잔디(korean grass)는 '한지형 잔디'라고 불립니다.

한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골프 잔디로 내한성이 강하고 잔디의 녹색 기간이 길어 추운 지역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버뮤다 잔디(burmuda grass)는 '난지형 잔디'라고 불리며, 내열성과 건조함에 강해 더운 지역에 적합한 잔디종류입니다.

양잔디(coo-season grass)는 한지형 잔디의 한 종류로, 벤트그라스와 캔터키블루 그라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양잔디는 고급 골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잔디입니다.

< 한국잔디(조선잔디, Korean Grass) >

1. 특징: 한국에서 주로 발견되는 잔디로, 골프공을 잘 받쳐주고 압력에 강한 특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생장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편입니다.

2. 장점: 골프공을 잘 받쳐줌, 압력에 강함, 볼을 잘 세워주기 때문에 볼이 잘 뜨는 성질이 있음

3. 단점: 생장 속도가 느림, 비용이 높고 관리가 까다로운 편입니다.

< 버뮤다 잔디 (Bermuda Grass) >

1. 특징: 더위와 건조에 강한 내성이 있으며, 빠른 생장 속도와 탁월한 회복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장점: 더위와 건조에 강함, 빠른 생장 속도, 뛰어난 회복력, 볼이 잘 굴러가는 성질이 있어 타구에 용이함

3. 단점: 한국잔디에 비해 골프공을 받쳐주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음, 추위 잘 견디지 못함.

< 양잔디 (Cool-Season Grass) >

1. 특징: 벤트그라스와 켄터키 블루그라스 등이 대표적인 양잔디 종류입니다. 고급 골프장에서 주로 사용되며, 고난도의 플레이를 요구합니다.

2. 장점: 고급스러운 골프 경험 가능, 고난도 플레이 가능, 볼을 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깔끔한 그린 상태가 유지됨

3. 단점: 관리가 까다로움, 기후 변화에 취약,

<한국 잔디>

잔디의 특성상 잎이 넓고 무성하여 공이 살짝 떠 있기 때문에 초보 골퍼들이 쓸어 칠 때 쉽게 타격이 됩니다.

초보 골퍼들은 클럽을 끌고 오는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손목이 일찍 풀려 맞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쓸어치게 되는데,

이럴 때 약간의 풀려 맞는 미스 스윙에도 한국 잔디에서는 공이 잘 떠서 가게 됩니다.

<양잔디>

잔디 잎이 비교적 가늘고 잎이 얇아 공이 지면에 딱 붙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공을 정확하게 타격하지 못하는 골퍼들은 미스샷 확률이 높아지게 되며, 특히나 쓸어 치는 타법을 구사하는 골퍼들은 뒤땅이나 탑핑 등의 미스샷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숏아이언이나 웨지샷의 정확성이 좋은 스코어를 많드는데 큰 영향을 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