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배우는 단계인 '골프 그립 잡기'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골프 그립이 중요한 이유는 골린이들에게만 해당될 수 있지만, 점점 나만의 스윙을 하면서 조금씩 골프 클럽을 잡는 그립이 나도 모르게 바뀌게 되는데요, 원하는 구질을 위해 그립을 바꾸기도 하지만 항상 기준이 되는 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스윙 중 문제가 생겼을 때, 올바른 방법으로 돌아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 골퍼 벤 호건(Ben Hogan)은 "훌륭한 골프는 클럽을 제대로 잡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렇듯 골프그립은 골프 스윙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이며, 올바른 그립을 사용하면 스윙의 안정성과 제어성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골프 그립 잡는 종류와 대중적으로 그립을 잡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봅시다.
[목차]
1.골프 그립 잡는 종류
2. 대중적인 골프 그립 잡는 법
3. 내가 쓰는 골프 그립 추천
골프 그립잡는 종류
1. 오버랩 그립 (Overlapping Grip, Vardon Grip)
이 그립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그립 중 하나이며 프로 골퍼와 많은 아마추어 골퍼에게 권장됩니다.
오른손잡이 골퍼의 경우 왼손으로 클럽을 잡은 후 왼손의 엄지손가락을 그립 위로 향하도록 배치합니다.
왼손의 손가락을 그립 주위로 감싸고, 그립은 손가락의 기저 부분에 따라 있어야 합니다.
오른손은 왼손 엄지손가락을 덮도록 그립을 쥐고, 오른손 엄지손가락은 아래로 향하도록 합니다. 그립을 잡을 때 손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 클럽은 손바닥이 아닌 손가락에 안정적으로 위치해야 합니다.
2. 인터락 그립 (Interlocking Grip)
인터락 그립은 오버랩 그립과 유사하지만 손의 배치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왼손을 오버랩 그립처럼 클럽에 잡은 다음 왼손의 새끼손가락을 오른손의 엄지손가락과 연결합니다. 그 외의 그립은 오버랩 그립과 동일합니다.
3. 텐-핑거 그립 (Ten-Finger Grip, Baseball Grip)
텐-핑거 그립은 초보자나 오버랩 또는 인터락 그립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왼손을 그립 위로 올려놓고, 모든 손가락이 그립에 닿게 합니다. 오른손을 그립 주위로 감싸고 왼손과 마찬가지로 손가락이 그립에 닿도록 합니다.
손가락을 서로 엮거나 겹치지 않아야 합니다.
대중적인 골프 그립 잡는 법
**중요 포인트는 손바닥 전체로 골프 그립을 잡는 것이 아닌 손가락 끝과 손바닥 시작부위에 걸쳐지듯 잡아야 합니다.
내가 쓰는 골프 그립 추천
golf pride
-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골프 그립입니다.
- 종류- 투어벨벳, 투어벨벳 라이트, 투어벨벳 plus4, TOUR360, TOUR25, 투어랩 이 있습니다.
- 각각의 종류는 중량과 재질의 차이가 있으며 본인이 선호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luxrip
제가 드라이버 그립으로 사용하고 있는 그립입니다.
드라이버를 세팅해주신 피터 분께서 추천해 주신 그립으로 현재 잘 사용 중입니다.
럭스립의 장점은 아주 쫀쫀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고, 다른 쫀쫀한 그립은 땀에 미끄러지지만 이 제품은 미끄러짐이 없습니다.
또한 색상이 다양하여 남, 여 골퍼 모두 선택의 폭이 다양합니다.
단점은 세게 잡는 골퍼들일 경우 쉽게 닳거나 파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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