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린이들의 풀지 못한 숙제 '머리고정', 돈 내고 레슨 받을 때 초급에서 중급자 심지어 상급자가 되어도 잘 안 되는 '헤드업'에 대해서 알아보고 제가 골프연습 중에 실천하고 있는 '머리고정 연습팁'에 대해서 짧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헤드업'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헤드업방지' 필드 적용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_EHLzuHEEAA
도대체 이놈의 '헤드업'은 왜 하지 말라는 것일까요,,,?
돈 내고 골프 레슨을 시작한 저의 지인이 물어본 적 있었는데요,, 헤드업 좀 하면 안 되냐,,, 너무 안된다,,,
일주일 내내 그것만 연습했다. 돈 아깝다 등등 헤드업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사람들을 위해 지극히 제주관대로 적어보았습니다.
<골프에서 '헤드업'동작을 하면 안 되는 이유>
1. 균형과 안정성: 안정적인 머리고정은 골프 스윙에 기본동작입니다. 스윙 중에 머리가 과도하게 움직이면 균형이 깨져 적절한 체중 이동을 유지하고 몸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2. 일관적인 볼 접촉: 머리를 가만히 고정하면 매 스윙시 볼이 클럽 페이스의 동일한 지점에 공에 접촉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관된 공 접촉은 더 예측 가능한 샷 궤적과 거리로 이어집니다.
3. 정렬 및 조준: 안정적인 헤드고정 시 스윙 내내 목표와 적절한 정렬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머리가 크게 움직이면 정렬이 잘못되고 조준이 잘못되어 샷이 목표에서 벗어나게 될 수 있습니다.
4. 스윙 플레인 유지: 머리고정은 올바른 스윙 플레인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설정된 스윙 평면에서 벗어나면 슬라이스, 훅 등의 올바르지 않은 스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 머리고정이 잘 되지 않을 시 상체가 급격히 들리며 깎아 치고 엎어치는 스윙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힘 전달: 안정적인 머리고정은 몸에서 클럽헤드로 힘을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머리가 과도하게 움직이면 파워가 떨어지고 클럽헤드 속도를 생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6. 시각적 초점: 머리를 가만히 유지하면 공과의 시각적 연결을 명확하고 집중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정확한 공을 치는 데 필수적입니다.
7. 부상 예방: 과도한 머리 움직임은 목과 척추에 부담을 주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상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안정된 머리 위치를 유지하면 부상과 불편함의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헤드업 방지'를 위한 '머리고정'연습 방법
<독학골퍼를 위한 '머리고정 연습법>
https://www.youtube.com/watch?v=e_mhyv7168k
1. 적절한 어드레스 자세 잡기: 골프공을 내려다보면서 머리를 중립 위치로 시작하십시오. 시선은 공의 뒤쪽에 집중되어야 합니다.
이는 골반과 상체의 회전이 백스윙 시 회전되면서 자연스럽게 우측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가동범위를 주기 위해서입니다.
2. 테이크 백 시 머리고정: 백스윙을 시작할 때 머리를 최대한 움직이지 않도록 노력하십시오. 위아래로 또는 좌우로 움직이는 움직임을 피하십시오. 안정된 헤드는 스윙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합니다.
3. 척추 각도 유지: 스윙하는 동안 머리는 척추 각도와 일직선을 유지해야 합니다. 백스윙과 다운스윙 시 상체를 회전시키되 척추 각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4. 헤드업 방지 연습 기구 사용: 시중에 판매되거나 외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머리고정 연습 도구를 이용하면 남의 도움 없이 혼자서 머리고정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5. 몸을 뒤집지 마세요: 백스윙 중에 머리를 과도하게 회전하면 균형 문제가 발생하고 볼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없습니다. 턱이 목표물에서 너무 멀리 움직이지 않도록 하세요.
6. 공에 시선: 백스윙을 하고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눈은 공 뒤쪽에 고정되어 있으면 정확한 타격을 할 수 있습니다.
7. 임팩트 후 따라가기: 임팩트 후 머리가 자연스럽게 클럽 헤드를 따라가도록 하고 공은 목표를 향해 나아갑니다. 팔로우 스루를 완료하면 머리가 위로 올라야 타겟방향을 향합니다.
나만의 '헤드업 방지', '머리고정' 연습방법
**제가 실내연습장에서 머리고정을 연습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고 효과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1. 골프공만 쳐다 보고 '테이크백만' 연습하기: 이 방법은 누구나 알고 많은 사람들이 많이 연습할 수 있지만 막상 풀스윙으로 바로 연결 시 대충 하게 되는 동작으로, 포인트는 최대한 천천히 어드레스 시 머리와 척추의 각도를 그대로 유지한 채 상체만 이동하는 연습법입니다.
**저는 이동작을 최소 30번은 한 후에 하프스윙> 풀스윙 순으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2. 테이크 백을 지나 회전을 할 시 최대한 공의 오른쪽 부분을 본다: 초보자들은 이 구간에서 머리가 들린다거나 지나치게 상체가 오른쪽으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저 또한 완전히 오른쪽을 보게 되면서 볼에 집중을 못해 올바른 임팩트를 만들지 못했는데요,
이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고무티의 오른쪽을 본다거나 볼의 약간 오른쪽 지점을 최대한 보려고 노력한 후 회전하려 합니다.
**더 정확한 제자리에서의 회전(축을 고정시킨 후)을 위해서 상체를 들지 않고 왼 어깨가 얼굴의 턱에 올 때까지 오른 광배를 늘려 큰 아크를 유지하면서 회전하는 연습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3. 얼라이먼트 스틱을 이용한 연습: 이 방법은 프로 선수들도 스윙궤도 개선을 위해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며, 아마추어 분들도 충분히 연습가능한 방법입니다.
스윙하는 모든 구간에서 머리 고정을 연습할 수 있고, 얼라이먼트 스틱을 앞뒤로 조정하며 드로우 구질, 페이드 구질을 연습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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