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블로그 포스팅에 이어 이번 포스팅도 라운드 나가기 전에 숙지하면 좋은 골프 경기 규칙 및 골프룰에 대해 정리하려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오비티, 해저드티, 볼을 찾는 시간, 페널티 상황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골프룰; 라운드 나가기 전 알아야 할 경기규칙 1편
이번 포스팅에서는 골프룰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스크린 골프게임으로 대략적인 골프 경기 룰에 대해 아는 분들도 있지만, 골프룰은 매년 변경되기도 하기 때문에 한번 알아두면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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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드롭, 디봇자국에 볼이 떨어진 경우, 벌타에 대해 알아봅시다.
드롭
골프에서 '드롭(Drop)'이란, 골프 규칙의 일부로 특정 상황에서 볼의 위치를 규정에 따라 변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플레이어의 손에서 골프공을 놓아 특정 영역 내에 자유롭게 떨어지게 하는 동작을 의미합니다.
'드롭'은 일반적으로 플레이어가 골프 규칙에 따라 구제를 받을 자격이 있거나 페널티를 받아야 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드롭을 통해 볼을 옮긴 뒤 게임을 계속 진행할 때 필요한 행위입니다. (예: 볼이 페널티 구역에 떨어졌거나, 플레이하기 어려운 지점에 있는 등)
드롭은 벌타 드롭과 무벌타 드롭이 있습니다.
1. 벌타 드롭: 워터 해저드 같은 페널티 구역에 볼이 떨어져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한 경우 드롭 시 벌타를 받고 진행합니다.
벌타 드롭은 지정된 드롭존 또는 볼이 패 널지 지역을 들어서기 전 마지막에 지나가는 지점에서 2 클럽 길이 이내의 지점 무릎 높이에서 볼을 드롭하여 경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무벌타 드롭: 골프장의 인공장애물 예를 들어, 카트 도로, 배수구, 스프링클러 헤드, 그린 보수 지역 등과 같이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로 인해 샷을 구사할 수 없는 경우, 플레이어는 벌타 없이 무벌타 드롭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홀에 더 가깝지 않은 방향에서 가장 가까운 구제 지점으로부터 1 클럽 길이 이내이며, 무릎 높이에서 볼을 드롭해야 합니다.
**만약 드롭한 볼이 드롭존을 넘어가면 한 번 더 드롭해야 하며, 두 번째 볼도 드롭존을 벗어난 경우에는 볼이 정지할 수 있는 지점에 볼을 놓고 경기를 진행해야 합니다.
디봇자국에 볼이 떨어진 경우
골프 경기에서 디봇 자국은 골프공을 친 후 클럽의 타격으로 인해 페어웨이나 러프에 생긴 흔적이나 작은 구덩이를 의미합니다.
디봇과 피치마크 수리방법 ; 올바른 디봇 수리기 사용법
골린이들은 궁금하지만,,, 잘 모르는 영역 바로 '디봇'과 '피치마크'인데요, 골프 초보자라면 서투르고 제대로 하는 방법을 몰라서 중급 이상의 동반자 또는 캐디 분들이 도와주시는 업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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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의 골프공이 디봇자국에 떨어졌을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해당 골프 코스의 규칙을 확인합니다. 일부 골프 코스에서는 특정 조건 하에 디봇 자국에서 공을 옮길 수 있는 규칙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식 경기에서는 디봇 자국이 '자연 상태의 장애물'로 간주되어 그 자리에서 스윙을 해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디봇 자국에서 공을 치게 됩니다. 이때는 공을 치기 전에 디봇의 상태와 공의 위치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공이 디봇 자국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면, 타격 방식을 조금 변경하여 공을 더 쉽게 빼낼 수 있습니다.
디봇 자국에서 공을 칠 때는 클럽 선택이 중요합니다. 보통은 아이언 클럽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공을 디봇 자국에서 더 쉽게 빼낼 수 있도록 클럽의 로프트를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타격 시에는 공을 기존 어드레스 시의 볼의 위치보다 오른쪽에 둔 뒤 볼을 정확히 맞히려고 집중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벌타의 종류와 룰
골프에서 벌타는 플레이어가 규칙을 위반했을 때 적용되는 추가 타수입니다. 벌타의 종류와 규칙은 상황에 따라 다양하며, 골프의 공식 규칙을 정하는 R&A와 미국골프협회(USGA)에서 정한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1. OB구역 (Out of Bounds)
- 공이 코스의 경계를 벗어났을 때 적용됩니다. 플레이어는 원래의 공 위치로 돌아가서 한 타를 추가하고 다시 샷을 해야 합니다.
- 벌타: 1타 추가
2. 워터 해저드 (또는 페널티 에어리어)
- 공이 워터 해저드에 빠졌을 경우, 플레이어는 여러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선택지는 물에 빠진 지점 또는 원래 샷을 한 지점에서 공을 드롭하고 플레이하는 것입니다.
- 벌타: 1타 추가
3. 언플레이어블 볼
- 플레이어가 볼이 언플레이어블 상태(예: 깊은 러프, 나무 또는 수풀 속)라고 판단할 경우, 세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벌타: 1타 추가
- 원래 위치에서 볼을 다시 치기, 볼이 있는 지점에서 두 클럽 범위 안에서 어느 방향으로든 볼을 드롭하기, 또는 볼이 있는 지점과 홀 사이를 일직선으로 연결하여 그 선상에서 뒤로 이동해 볼을 드롭하여 플레이하기.
4. 벙커 모래에 클럽이 닿은 경우
- 벙커에서 볼을 스트로크를 하기 전에 골프 클럽이 벙커 모래에 닿은 경우 벌타적용 됩니다.
- 벌타: 2타 추가
5. 내 공이 아닌 볼을 친 경우
- 플레이어가 경기 중 잘못된 공을 친 경우입니다. 다른 선수의 공을 실수로 친 경우 등 자신의 공이 아닌 볼을 친 경우, 올바른 공으로 다시 플레이해야 합니다.
- 벌타: 2타 추가, 매치플레이에서는 해당 홀의 패배처리 됩니다.
6. 느린 플레이를 할 경우
- 플레이어가 정해진 시간 내에 샷을 하지 않을 경우 적용될 수 있습니다. 대회 규칙에 따라 다릅니다.
- 벌타: 처음은 경고, 이후에는 벌타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7. 움직이는 공을 쳤을 경우
- 플레이어가 퍼팅 그린 위에서 또는 준비 동작 중에 실수로 공을 움직인 경우입니다. 공은 원래 위치로 돌려놓아야 합니다.
- 외부 요인(예: 다른 플레이어, 동물 또는 자연력)에 의해 이동된 경우 공이 퍼팅 그린에 있지 않은 한 일반적으로 페널티 없이 공을 교체합니다.
- 벌타: 1타 추가, 퍼팅 그린에서의 경우에는 2019년 규칙 변경으로 특정 상황에서 벌타가 면제될 수 있습니다.
8. 볼마커를 움직인 경우
- 플레이어가 퍼팅 그린에서 볼마커를 움직인 경우, 볼마커를 하지 않고 볼을 집어 들었을 경우
- 벌타: 1타 추가
-** 현재는 볼마커를 공 뒤쪽, 핀 뒤쪽 방향으로만 둘 수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 2 벌타 적용됩니다.
- 퍼팅 전 볼마커를 제거하지 않은 경우에도 1 벌타가 적용됩니다.
우천 시 골프룰
우천 경기 시 골프룰은 일반 경기와는 다른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경기 규칙 면에서만 체크하자면, 페어웨이 또는 그린에 물이 차있는 경우, 골프공이 물이 찬 지점에 떨어졌을 때에는
벌타 없이 무벌타 드롭으로 볼을 옮겨 경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린의 경우, 물 웅덩이가 있는 곳에 공이 놓여 있거나 퍼팅라인에 물웅덩이가 있다면, 걸리지 않게 볼을 옮겨 퍼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벙커의 경우는 예외 없이 탈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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